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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퀴즈 133회]_한국 호랑이 사육사

풀잎아빠 2021. 12. 1. 22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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▣ 한국 호랑이 사육사

- 이지연, 김수원 (애버랜드 근무)

- 2021년 6월 태어난 한국 호랑이 사육사 

 

 

출처 _ 유퀴즈 방송

Q. 사육사로 근무한 기간?

이지연 : 15년

김수원 : 20년

 

Q. 호랑이는 두분만 담당하는지?

-1년 365일 관리하다 보니 2인 1조로 교대근무 중 

-다른 인원이 더 있음

 

Q. 올해 6월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호랑이라는데, 얼마만에 자연번식으로 태어난것인지?

- 20년도 2월에 자연번식으로 태어나고 21년 6월에 태어남

- 20년도에 태언난것이 30년만에 자연번식이다. 

 

Q. 자연번식이 왜 힘든지?

- 고양이과는 단독 생활을해 예민하다

-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새끼를 키우지 않거나 물어서 죽임

- 보통 새끼를 버리는 경우가 많아 사육사가 인공 포육한다.

- 자연번식 성공은 호랑이가 안정된 생활을 한다는 듯

 

Q. 한국 호랑이 오둥이 이름

- 아름, 다운, 우리, 나라, 강산 이다

 

Q. 호랑이가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, 어떻게 구분하는지?

- 호랑이 무늬가 전부 다르다

- 사람 지문처럼 호랑이는 줄무늬가 지문같은 것이다. 

- 눈 위의 줄무늬로 구분한다. 

 

Q. 인공 포육후 야생에 나간 호랑이가 10년 후 사육사를 알아보던데, 가능한가?

- 어릴때 인공 포육한 경우 사람을 잘 따른다.

- 지금 한국형 호랑이 친구들은 자연번식을해 야생성이 강함

- 따라서 불가능함

 

Q. 울음소리로 호랑이 상태를 파악 가능한가?

- 파악이 가능하다.

- 어흥 : 화난것

- 카악 : 무서울때 혹은 경계

- 아옹 : 반기는 소리

- 프프프프 : 호감표시

 

Q. 한국 호랑이는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?

- 한국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 계열이다. 

- 따라서 겨울을 좋아한다.

- 추위에 잘 견디고 눈을 좋아함

- 다른 호랑이들보다 털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. 

- 시베리아 호랑이가 크기도 가장 큼 (수컷 250~300 kg)

 

Q. 호랑이 육아는 어떻게 하는지? 

- 엄마 호랑이가 육아를 담당한다.

- 아빠 호랑이는 짝짓기가 끝나면 도망간다.

- 아기는 아빠에게서 분리된다.

- 수컷은 아이애대한 애정이 없어 분리시켜야 한다. 

- 남겨진 엄마는 아이들에게 모든것을 혼자 가르침

 : 물이 깊은 곳은 들어가지 말도록 물에서 꺼내옴

 : 관람객쪽으로 너무 가까이가면 가지 말라고 데려옴

 : 목을 물어서 아이를 데려온다 

 

Q. 다른 동물들도 관리하나?

- 물범 펭귄들을 관리함

- 물범은 누구야~하고 이름을 부르면 물속에서 나와 아련하게 처다봄

- 펭귄은 인공포육을 하는데, 사람을 좋아해 졸졸 따라다님

 

Q. 동물들의 애정표현

펭귄 : 사람에게 부딪히려고함, 부리를 사람 몸에 비빈다.

물범 : 부르면 물속에서 나와 하트 콧구멍을 보여주며 인사한다

 

Q. 동물원 건강검진은 어떻게 진행되나

- 백신주사, 엑스레이, 키 측정, 체혈까지 하며 정확한 건강상태를 체크한다.

- 검진시 순한 동물은 없고 모두 물려고한다.

- 모든 동물은 야생성이 있어 조심해야함

 

Q. 사육사로 가장 힘들떄?

- 자기가 담당하던 동물이 하늘로 떠났을때 가장 힘들다

- 사육사의 발자국 수에 동물들의 건강 행복이 비례한다

- 하늘 나라에 가면 내가 좀 더 잘해줬으면 더 오래 살았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.

- 담당 동물이 죽으면 많이 슬프고 적응이 항상 안된다.

-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? 더 잘 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나? 라는 생각을 한다. 

- 다시는 이 친구와 비슷한 친구들이 같은 이유로 죽지 않도록 더 많이 생각하고 노력한다.

 

Q. 동물들이 떠나기전 미리 신호를 주는지?

- 그것을 알아차리는것이 사육사의 몫이다

- 말을 못하기에 다른 방법으로 표현했을것이다.

- 그 표현을 빨리 캐치하고 반응해줘야 더 오래 살 수 있다.

 

Q. 담당 동물이 하늘나라로 간 사례?

- 23세에 처음 두루미 번식 맡음

- 밤 사이에 비가 왔고, 다음날 출근하니 한 아이가 구멍으로 나가 비를 맞았고, 떨고 있었음

- 급히 물기 말렸지만 하늘나라로 감

- 내가 좀 더 잘해줬을면 이 친구를 살렸을 텐데 라고 생각함

- 따라서 아침에 좀 더 일찍 출근한다

- 아침에 빨리 점검해야 밤새 무슨일이 생긴지 몰라 마음이 놓인다. 

 

출처_ 유퀴즈 방송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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