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퀴즈 132회] 마복림 떡볶이

▣ 마복림 떡볶이

-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을 전수받아 3대째 떡볶이맛 유지하는 마복림 떡볶이

- 1953년 시작한 68년 전통

-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원조

- 마복림 떡볶이 위치 

 

▣ 출연자

- 박은순 (마복림 할머니 손녀)

- 김선자 (마복림 할머니 며느리)

 

Q. 떡볶이 비법 소스는 누가 만드는지?

- 형님 , 김선자 며느리, 동서 세명이서 만들고, 이 세명이 비법을 알고있음

 

Q. 비법소스는 어머님께 전수를 요청한것인지, 갑자기 알려주신것인지?

- 조르지 않고 언젠가 알려주시겠지하고 기다렸음. 

- 2011년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, 돌아가시기 5년전 전수해줌

- 1976년부터 근무했지만, 어머님이 하던일이 있었고 우리가 하는일이 있어 비법소스는 어머님 혼자 만들었음

- 어머님이 소스를 만드시면 그 소스로 장사만 했었음

- 손녀 : 비법소스전수가 늦어져 할머니를 중심으로 신당동에 모여살게 되었던것 같음

 

Q. 가족끼리 모여살면 다툼이 잦은지?

- 45년간 한번도 싸운적 없음

 

Q. 고추장 CF카피로 유명해졌는데? 

- 떡볶이하면 고추장이 떠올라 해찬들에서 섭외전화가 옴

- 업체에서 고추장 비법 질문해 할머니가 귀찮아하심

  "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" 라고 함

- 이 멘트가 광고에 활용되었고, CF 후 유명해져 손님들이 많이 찾아옴 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AlUT86Bbls

< 마복림 할머니 해찬들고추장 광고>

 

Q.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장사 시작 계기

- 1953년 전쟁직후 남편과 미군물품을 판매

- 남편 사망 후 홀로 5형제를 키우기 시작

- 신장 개업한 중식당에서 식사 중 가래떡을 받아 드셨음

- 가래떡이 짜장면 그릇에 떨어져 다시 먹었는데, 맛있었음

- 계속 먹다보니 느끼해 고추장을 섞자는 아이디어 떠올랐고, 이것이 현재 고추장떡볶이의 탄생

※ 과거 떡볶이는 간장베이스의 궁중떡볶이가 유해이었음

 

Q. 이 사건이후 바로 개업했는지?

- 좌판에서 고추장 떡볶아와 간식거리 판매로 시작

- 그 후 청계천 공사가 시작되었고 그 근처 살림집을 얻어 즉석떡볶이 판매

 

Q. 떡볶이에 사리를 추가하는 아이디어를 학생들에게 얻었다는데?

- 학생들이 떡볶이를 끓여먹는데, 더 배불리 먹기 위해 라면을 가져와 넣어 먹음

- 이것을 할머니가 보고 사리추가 아이디어을 떠올림

※ 마복림 할머니 주요 업적 : 사리추가, 즉석떡볶이, 고추장 떡볶이

 

Q. 故 앙드레김이 단골이었다는데?

- 앙드레김이 단골이었다. 

- 식사하러오면 옆테이블 학생들의 값을 계산해줬고 계산 후 팁도 주었다.

- 흰옷만 입어서 앙드레김 전용 흰색 앞치마도 준비했었다.

- 얼마전 펼쳐본 앞치마에 앙드레김이 뿌렸었던 흑채가 묻어있음을 보았다. 

 

Q. 기억에 남는 유명인?

- 경수진 

- 나혼자산다에서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방문했고, 방송 후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었다. 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_TGadYmnnE

<나혼자산다에 등장한 마복림떡볶이 (8분50초) 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