▣ 우염미 소개
- 파리 봉마르셰백화점 남성관 매출 1위
- 2002년 브랜드 런칭
- 파리에 진출 후 매년 우영미 컬렉션 진행
- 2011년 파리 의상협외 정회원
-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
Q. 봉마르셰는 어떤 백화점인지?
- 프랑스에 세워진 세계 최조의 백화점
- 전세계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하기위해 치열히 다투는 곳
Q. 솔리드옴므로 국내에선 유명했었는데, 어떻게 파리를 가게 되었는지?
- 대학에서 패션 전공 후, 30살쯤에 솔리드 옴므 런칭
- 당시 서울에선 안정감있게 잘 지냈었다.
- 하지만 욕심이 많아, 글로벌화하고 싶었다.
- 한국의 패션이 어디에비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생각
- 주변엣는 무모하고 어리석다는 말을 들었다.
- 2002년 파리컬렉션에 처음 런칭했고, 우영미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.
Q. 파리에 간다고 모두 패션쇼를 하는것인지?
- 중요한건 파리 패션협회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스케쥴에 들어가야 함
- 5일 동안 1시간 단위로 쇼가 있음
- 바이어와 기자들에게 그 시간에 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
Q. 파리 무대에서 선을 보인 후 어땟는지?
- 2002년에 펏 선을 보였다.
- 떨리기도하고 형편없다는 이야기를 들을까 매우 걱정했다.
- 쇼 진행에서도, 한국은 전문회사에서 모든것을 총괄했는데, 파리는 매우 세분화되었고 이를 잘 몰라 시행착오 많이 겪음
Q. 패션쇼 후 매장을 바로 냈는지?
- 패션쇼에 사람들은 별로 안왔지만, 파리 신문에서 언급됨
- 보통 아시아 비주료 신인들의 언급은 없는것이 일반적
- 하지만 우영미 이름이 신문에 언급됨
- "이 디자이너는 프로페셔널한 경지에 있다, 왜 매장을 안여는지 모르겠다"라는 평가
- 이 문구가 든든한 응원같았고, 자신감이 생겨 끝까지 해보겠다 생각함
- 그 후 세일즈를 하기 위해 전세계 바이어가 있는 쇼륨에 들어가는것이 방법이라 생각함
- 포트폴리오 들고 가니, 한국이 어딘지 알아?, 거기도 하이패션이 있어? 라는 말을 들음
- 무시당하고 세번을 거절당했지만, 3년만에 그 쇼룸을 들어감
- 처음엔 구석에서 시작, 해마다 성과가 좋아 전진배치 됨
- 나중엔 그 쇼룸을 나오려는데, 대표가 울면서 찾아와 생각을 바꿔달라고 함
Q.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?
- 많이 울었고 정말 쉽지 않았다.
- 일어나면 많은 생각을 했다.
- 서울에 있었으면 안 할 고생을하며, 그냥 갈까라는 생각을 함
- 이럴때 항상 동생이 마음을 잡아 주었다.
Q. 우영미에게 동생은?
- 동생과 일을 오래 같이했고 큰 역할을 해주었다.
- 서로 확신이 안들때, 서로 물어보며 확신을 주었다.
- 본인은 머뭇거리고 동생은 박차고 나가는 성향으로 머뭇거릴때 도움을 많이 주었다.
- 같이있다는것 만으로 매우 든든했다.
- 오랜 세월 같이 일 한 동생이 암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다.
- 이때 일을 포기하려했다.
- 거울처럼 같이 일하다 동생이 없어지니 너무 힘들었다
- 프랑스에 매장이 3개일 때, 각 매장을 돌아다니며 여기까지 왔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,
- 동생이 "언니 잘 해" 라고 한는 말이 들렸다.
- 동생이 떠난 자리는 아프지만, 그녀가 남기고간 발자취를 기억하며 못다한 꿈을 이룰것이라 다짐
Q. 디자이너가 되는데 아버지의 영향?
- 시각적인 부분이 어렸을떄부터 트레이닝 되었다.
- 부모님이 모두 멋쟁이셨다.
- 부유한 집안은 아니였지만, 멋을 냈다.
- 다음달 등록금이 없어도 돈 생기면 꽃병, 근사한 그릇을 샀다,.
- 60년대에 로브를 입고 커피를 그라인더에 갈아 먹음
Q. 대학교 3학년때 디자이너가 되는것을 확신했다는데?
- 당시 오사카라는 일본 도시가 패션의 중심으로 일어나는 중이었다.
- 따라서 전세계 영패션 디자이너 컨테스트를 오사카에서 했다.
- 대표롤 뽑혀 준비해서 컨테스트에 나갔다.
-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있었는데, 쇼에서 3위를 했다.
- 이를 통해 내가 어쩌면 재주가 있겠구나? 라고 생각했다.
Q.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?
- 1월 파리 패션위크가있다.
- 솔리드옴므, 우영미 쇼 일정이 잡혀 컬렉션만 바라보며 살고 있다.
Q. 준비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?
- 1년전부터 준비를 한다.
- 항상 1년의 시간을 앞어 살아가야한다. 트랜드를 미리 읽는것이 매우 중요함
Q. 트랜드를 선점하는 비법은?
- 패션은 정말 빠르고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생각
- 항상 안테나를 세워 세상 돌아가는 일에 신경을 쓴다.
트랜드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.
Q. 트랜드를 비껴나가는 경우도 있는지?
- 그런 경우도 있다.
- 나랑 맞는 트랜드가 있을때도 , 아닐때도 있다.
마치 서핑처럼 나와 맞지 않는 파도(트랜드)가 오면 움크리고,
좋은파도(나와 맞는 트랜드)가 오면 같이 뜬다.
그렇게 트랜드는 변하지만 이 와중에 변하지 않는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갖추는것이 가장 중요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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