▣ 박혜란 작가
- 30년동안 자녀교육에 관한 3000번의 강의, 10권이상의 책 발간
- 이적 어머니로, 슬하 3명의 아들이 모두 서울대 진학
Q. 본인소개?
- 여성학자로 불렸으나, 최근에는 이적엄마 또는 작가라고 불림
Q. 유퀴즈 나간다고하니 가족 단톡방이 뜨거웟졌다는데?
- 아이들이 이 프로를 좋아해 단톡방에 출연할지 의견 수렴한다고 올림
-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라 재밌을것이고, 출연에 부담이 없을것이라 함
Q. 1세대 여성학자, 베스트셀러인 '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' 등 여성학과 자녀교육 관련 13권의 책, 3000번의 자녀교육 관련 강의를 하셨는데, 어떻게 자녀 교육서를 쓰게 되셨는지?
- 막내 대학 입학과 동시에 그 노하우를 책으로 써보지 않겠냐라는 의견을 들음
- 강의는 공부말고 여유있게 아이들이 넓게 세상을 보게하자 라는 내용의 강연을 다님
- 좋은 이야기라고 하는데, 현실에서 잘 안먹힘
- 한국 현실은 그것이 아니라 일단 공부가 전부라고 함
- 아이들이 하고싶은일을 말하면 대학에 진학 후 하라고 말하는 현실
- 인생의 무엇보다 입시가 중요하다는 말임
- 또한 학업때문에 목숨을 끊는 일들이 많이 벌어짐
- 우리 제발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자라는 말을 많이함
- 아이셋이 전부 서울대를 가니 이렇게 키워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강해짐
Q. 아드님들은 책 쓰는것을 반대했다는데?
- 우리가 알아서 자랐지 어머니가 키운게 아니다라며 반대
- 내가 언제 너네를 그렇게 키웠다라고 쓴다했는가, 맏었더니 그렇게 자란다라고 제목도 지었다 라고 함
Q.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?
- "세상에는 끝이다 생각했을때가 새로운 출발점인거 같아요"
- 당시 남편이 사업을 실패해 가세가 기울었음
- 이적이 데뷔하고 어린마음에 가장이 되어드린다고 함
-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가장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며 그 책을 집필함
- 그 책을 쓰고 돈이 엄청나게 들어와 어려움을 이겨냄
Q. 자식농사를 잘 지었다는 말을 많이 들으시는지?
-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.
- 이런 부분에서 너무 고마움을 느낌
- 내가 한것보다 수확물이 더 좋음
- 이것으로 내가 칭찬을 듣게됨
Q. 셋째아들이 나느 서울대 가지 말까? 란 말을 했다는데?
- 교육운동 한다는 사람이 아이들이 모두 서울대 진학했다니 자녀교육 이상과 실제가 충돌
- 자유분방한 육아를 강조했는데, 아들들이 모두 서울대를가 저런 말을 함
Q. 대답은 뭐라고 하셨는지?
- "너하고 나하고는 별개인데, 니가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"라고 함
- 친척들도 형들이 다 갔으니 너도 가야지라는 말을 함
- "너느 형들의 동생이 아니라, 하나밖에 없는 너야" 라는 말을 해줌
- 형들이 갔다고 주늑들 필요가 없다는 의미
Q.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한 이야기?
- "엄마는 너무 바빠서 너희들을 일일이 챙겨줄 수 없다. 알아서 커라"
- 육아로 일 관두고 경력단절이 옴
- 막내를 키우고 이제 너희들은 다 컸으니 내가 커야겠다는 생각으로 말 함
- 애들이 자연스럽게 자립심이 생기고, 엄마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의식함
Q. 자유롭게 내버려두니 아예 공부를 안하면?, 숙제도 안하고 놀기만 한다면?
- 왜 숙제를 안하는지 말을 들어보아라
- "중요한것은 쟤가 뭐가 되려나 걱정하지만 말고 애가 뭐가될까 궁금해해라
내가 정한 틀에 맞춰 , 내가 생각한 이상향의 자식의 모습, 이선 완성형을 부모들이 만들어 놓는다.
부모 스스로도 그런 이상향의 사람이 아니다. 걱정만하지 말고 아이를 궁금해해라"
Q. 여성학을 공부한 이유?
- 여성으로 40년간 살며 여성이라는것에 자부심을 못 느꼈었음
- 가정주부를 10년 했는데,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사람이 됨
- 난 열심히 살았는데, 노는사람인지?, 내가 왜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나? 의문이 들어 체계적으로 공부함
※ 일하는 엄마들에게 박혜란 작가님이 전하는 말
- 여러분이 이렇게 열심히 자기인생 살아가는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역할을 하는것입니다.
여성들중 아이키우는것만으로 행복을 느끼기도하고, 일하는것이 좋으면 비혼으로 살기도 합니다.
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. 각자 처한 환경, 취향, 성격 모든것을 고려해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야합니다.
※ 이적이 말하는 어머니
- 자율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
하교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날, 엄마들이 데리러 오는데 한번도 우리 엄마는 온적이 없어요
부모님이 안오는 애들이 남으면 물놀이를 하면 놀았습니다. 한번 젖으면 또 젖는게 아니구나 해방감 같은것도 느꼈어요
- 공부관련 이야기
공부해서 성적이 좋으면 어머니께 무엇인가를 해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. 어머니는 "네가 공부를 잘하면 네가 좋은것 아니냐?" 라고 하셨어요. 저는 제 아이에게도 똑같이 말합니다. 공부는 누구나 하기 싫고, 하기 싫은것을 부모를 위해 열심히해 성적을 냈다고 본인을 희생했다는 마음을 갖게 되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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